* 먼저 이 글은 동구청 홈페이지 구민창안에 올린 글로써 현실을 이해하시고 제도개선에 참고가 되었으면 해서 올리게 됨을 양지바랍니다. 전국적으로 볼때 울산이 인구비례 상대적으로 차량댓수가 젤 많은 것으로 일전에 보도를 통해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차공간이 부족한것은 당연하리라 생각됩니다. 국민의 생활필수품이 되어버린 자동차에 대해 주차공간 확보란 정부적 차원에서 국민생활권보장 측면에서 새로운 인식전환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주차단속에 ?i겨 이리 피하고 저리 피하다 보면 불편과 시간적 낭비,그리고 물적손실이 불가피함은 누구나 겪는 현실이라 하겠습니다. 현행 동구지역의 주차공간을 보드라도 포화상태라 하지않을 수 없으며 또 어차피 주차단속을 다 못할 바에는 합법적으로 과감히 주차공간을 확보해 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옛말에 개도 나갈 구멍을 보고 ?i아라고 했습니다. 단속을 해도해도 돌아서면 주차하는것은 근본적으로 시민의식수준에도 문제가 있지만 주변 주차공간이 없고 단속인력 부족도 그 원인이라 하겠으며 단속만이 능사가 아니란것을 현실적으로 입증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불가피하게 주차위반을 했을 경우 경제적 정신적인 어려움에 따른 불만의 소리가 구민화합의 불신만 초래하는 부작용도 생각해 봐야 할것이며 또 주차를 못하는 시민의 불편과 어려움이 얼마나 큰가를 상생의 차원에서 신중히 고려해 봐야 겠습니다. 1) 일전에도 제가 언급한바가 있습니다만 현실적 어려움으로 쉽게 시정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은 이면도로 중에 과학대 후문에서 월봉시장까지와 32번도로에서 팔각정거리,명덕여중네거리에서 먹자골목간의 한쪽면 유료주차장 시행에 따른 부작용입니다.도로 한쪽면을 할애하여 주차공간을 두다보니 중앙선이 그만큼 한쪽으로 밀려 그으져야 하므로 반대쪽에는 일체의 불법주차가 허용돼서는 안되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런 발상은 이론상은 맞아 뜨려질지 몰라도 현실은 운전자들의 위험을 담보로 시행해야 하는 좀 넌 센스의 오류라 하겠습니다. 반대편 주차금지구역에 대한 철저하고 100% 주차단속을 전제로 했을때 가능한 것이지 한시라도 주차단속을 못해 불법주차가 한 대라도 있을경우 주행차량은 부득히 중앙선을 한50CM 넘어야 하는 위험을 불가피하게 초래한다는 겁니다. 만약에 운전자가 중앙선을 넘어 주행하다가 사고라도 나면 이를 시행한 관할관청에서도 그 책임을 면키 어려운 실정이므로 이것은 근본적으로 잘못된 시행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2) 이면도로 중에 버스가 다니지 않는 곳에 막무가네 주차금지구역이 많다는 겁니다. 동구지역 전부는 알수 없습니다만 일 예로 KT와 우체국사이의 8m골목길에 양쪽 금지구역으로 되어 있는데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또 울산과학대 정문앞 아파트밑 복개천도로 양쪽면도 시장통앞 주차공간의 연장선상에서 볼때 충분히 주차해도 괜찮은데도 황색선이 그으져 있으며, 이와 유사한 길(이면도로)에 영업에 지장이 없는 짜투리 공간에도 일괄 황색선이 그으져 있는 곳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현실적으로 주차금지구역을 너무 많이 해 둠으로서 과태료수입은 올릴 지언정 시민의 생활불편은 가중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먼저 주차금지가 능사가 아니다 하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며 동구지역에 맞도록 주차공간확보에 연구하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대체로 중구지역을 보면 여러가지로 주차공간확보를 위해 노력을 많이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기집앞 전용주차공간확보하기,옥교동 학성동 개구리주차허용 등 자구노력으로 주민생활에 편리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자기집앞 주차공간확보는 낮과 밤의 효율성 문제로 시행상 보완을 요구하는 점도 있지만 개구리주차기법은 상당히 호응을 받는 정책이라 생각됩니다. 옥교동과 학성동 가구거리 가로변에 양쪽 인도턱을 낮춰서 차를 반쪽만 인도에 올리므로서 통행에 지장을 주지않는 과감한 시행으로 현재 좋은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더우기 이 도로는 버스가 다니는 간선도로입니다만 주민여론을 수렴해서 주차공간을 확보해 줬다는데 있어 실보다 득을 중요시하는 현실정책이 아닌가 평가하고 싶습니다. 동구지역의 경우에도 어차피 100% 주차단속을 못할 바에는 주민을 위한 과감한 조치가 필요다고 생각됩니다. 과학대후문에서 월봉시장간, 32번도로에서 팔각정간,그리고 명덕여중 네거리에서 먹자골목간의 주차시스템을 이런 방식(일명 개구리주차)으로 시행할 경우 지금보다 100% 주차확보가 가능하며 주민불편도 해소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라 제안해 봅니다. 그리고 최대한 영업에 지장이 없는한 간선도로를 제외한 이면도로에 그 위치 사정에 맞도록 획일적인것이 아니라 황색선과 백색선을 부분적으로 병행하는 구상도 요구됩니다. 어떤 원칙과 규정이 현실적으로 득보다 실이 많으면 과감히 제도개선을 해 나가는것도 옳은 행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너무 유료주차공간확보에만 신경을 쓰다보면 오히려 시행하지 않는것보다 못한 부작용만 초래할 수 있다는것도 고려가 됐으면 합니다. 어쨌던 동구지역에 현행보다 30% 더 주차공간 확보작전이란 전략으로 밀고 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생각됩니다. 현실적으로 주차공간이 턱없이 모자라는 것을 그냥 방치한다면 어디에선가 문제가 일어나기 마련이며 주민의 불편과 애로는 불보듯 뻔한 일입니다. 막무가네 나갈 구멍도 마련해 주지않고 몰아 붙인다면 주민의 불편과 행정의 난맥상을 서로 야기시킬 수 있다고 봅니다. 마냥 이대로 기존 시스템을 고집한다면 개선의 여지는 없다고 생각되며 보다 과감하게 주민편의를 위한 행정의 우선순위를 생각하며 선진적 행정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해 줄것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