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이 글은 동구청 홈페이지 구민창안에 올린 글로써 의원님 여러분들의 이해와 성원을 구하고자 여기에 다시 올립니다. 우리나라 고래의 명성지라면 다들 울산 장생포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해방후로 줄곧 장생포에서 포경업이 성행하다보니 그럴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포경의 원조는 장생포가 아니고 방어진이라는 사실에 대해 아는 사람은 별로 많지 않으리라 믿습니다. 외정때는 울산보다 방어진이 더 번성했으며 그때 포경항으로 방어진이 그 유명세에 대해 원로분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방후로 장생포로 이전하므로서 오늘날까지 고래하면 장생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포경금지로 옛날과 같은 그런 명성은 찾기 힘들고 있으며 그래도 포경재개의 꿈이 살아 숨쉬는가 하면 포경에 대한 여러가지 문화행사가 열리고 더우기 포경박물관까지 건립하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로 교육적인 측면이나 옛 포경문화에 대한 계승발전적인 면에서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장생포는 화학공단으로 둘러싸이고 있어 옛 청정한 바다와 어항으로서의 환경이 너무 오염되고 삭막하므로 원래 고래축제니 고래박물관 등은 동구에서 관장하고 문화를 계승노력 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을 해 봅니다. 동구의 오염되지 않은 바다와 풍광들을 더불어 지금이라도 관광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돌고래 쇼장을 만들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돌고래 쇼장으로는 일산해수욕장과 연계한 대왕암등대 자락에 건설을 한다면 인공적인 방파제 건설비용도 절약할수 있고 살아있는 바다에서의 돌고래쇼를 볼수 있는 장점과 시너지 효과로 어느 공익사업과도 바꿀수 없는 관광효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민자로 설치한다면 지방세 수입도 올리고 시민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동구 관광수입과 더불어 상권형성의 효과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물론 건설에 따른 여러가지 제약이 있겠지만 한번쯤 생각해 볼만한 동구의 관광프로젝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와 더불어 동물원과 식물원도 같이 연계 개발할 수도 있지않을까요? 다시한번 의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