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땐 관공서가 뭐 하는 곳인지 판단할 만한 인식이 없이 그냥 집 지어 살면 되지 라고 생각하고 집을 지어 살았으나 5년 뒤 소급해서 국유지 사용료를 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해마다 저희 동네 주민들은 어김없이 꼬박꼬박 사용료 내 가며 국유지 사용하고 잇습니다 남의땅 사용하면 사용료 지불하는건 당연한 겁니다
헌데 문제는 그 국유지에 대한 불허 요청을 제가 아는 것만 20년 째 하고 있으나 기다리란 말만 하고 있다는 겁니다
다른지역 바로 옆동내 울산 북구 당사리 쪽은 불허가 두번이나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헌데 왜 우리 동네는 공유수면 불허가 40년 동안 한번도 안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예전엔 관공서와의 밑거래로 공유수면 허가가 난곳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구청에서 도로 확장 계획에 가장 걸림돌이 되는 남일횟집입니다
그것이 구청에서 물밑 거래로 야기된 구역인데 그로 인해 저희만 피해 봐야 합니까?
구청에 공유수면 불혀 요청을 몇년째 해 보았습니다
실례로 올해 한 구청 민원의 답은
건의하신 주전동 국유지 불하문제와 관련하여서는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당초 주전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해안도로 개설을 계획하였으나 국유지를 점유하고 있는 지역민들의 반대로 도로개설이 곤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주전동 일대가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되어 개발이 가능하게 되면서 해당구역 해안선을 활용한 수변공간 확보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주전지역의 시가지 예정부지와 관광수요에 대한 장기적인 검토가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국유재산관리계획의 규정(장래의 국가행정목적의 수행 또는 보존관리상 필요한 경우)에 근거하여 현재로서는 국유재산 매각이 불가함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주전마을의 개발과 관련하여서는 최근 정부의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우수대상지로 선정되는 등 우리구 차원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있으며 세부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기본계획을 연구 검토중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였습니다 해안 도로 개설 문제로 공유수면 불허를 안해준다는 것입니다
네 그 이유 타당성 있습니다 공익이 우선입니다
헌데 왜 도로가 난다고 하기 전엔 불허를 안해 줬는지요?
자 다시 원점으로 갑니다
도로를 내려면 주민들과 상의해서 일단 도시계획선이나마 그읍시다 그어서 들어가는 집들과 상의를 거친 후 일을 진행 시키는게 순서가 아닌가 합니다
그래야 공유수면 매각할수 있다면 그 방법 밖에 없지 않습니까?
주민들 이대로 놔두는건 애로 사항임을 구청에서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지역 40년동안 공유수면 불허 안해 줘서 저희 집 지붕 새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치려고 철물점가니 요즘은 스레트 안나온다고 합니다
집에 손도 대지마라 불허도 안된다 기다려라
또 얼마나 기다려야 합니까?
제가 확인 할수 잇는 인터넷 민원만 해도 2002년 부터 제기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헌데 그 동안 그 문제에 대한 아무런 방안을 내놓지 않고 마냥 기다리라고만 하고 있습니다 지난 연도엔 살기좋은 마을 100선에 우지 주전이 당당히 올랐습니다 헌데 살기 좋은 마을엔 젊은 사람이 몇 되지 않습니다 왜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