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의회 담당자님,

위에 주신 답변을 보면서 동구청 의회에 업무를 제가 잘 못 이해 하고 있었기에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동구 의회가 구민을 위하여 행하는 업무 중에
"동구청의 업무를 감시, 견제하는 역할"이 있는줄 알았습니다.

답변 중,
주전동 산림내 취사행위 등 오염행위와 관련해서는 현재 동구청에서 4개반 17명의 인력을 연중 상시 투입하여 관내 산림피해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한정된 인력으로 인해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서 산림내 불법행위가 다소 발생하고 있으며, 향후 재발방지를 위해 인력확보 등을 통하여 더욱 집중단속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으며
지난 5월 초에 제가 동구청 지역 경제과 담당직원 통화 하였으며
그분 말씀으로
"현재 동구 전역에 대한 산불 감시는 어려우며
특히 주전동의 경우에는 지역이 매우 넓어서 따로 산불을 감시하는
인력을 배치 할 수없으며, 현재는 여름이 됨에 따라 석유를 뿌려도
산불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사유지에 대한 취사에 대해서는
공무원이 사법권이 없으므로 제재를 할 수 없다, 산주가 알아서
처리 해야 한다." 라는 것입니다.

답변 중,
주전해안관리와 관련해서는 매년 우수기에 대비하여 재해우려시설 및 방재시설을 점검하여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태풍 및 너울성 파도 등 재해 발생시 피해대책 마련과 조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실 편성 등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제가 확인 하기로는 지역경제과와 공원관리과 담당자들은 너울성 파도에 대한 어떠한 구체적인 대책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아직 전년도에 파손된 산책로 중 일부도 현재까지 방치 하다가 이번 주차장 공사에 함께 공사가 되고 있습니다.

답변 중,
그리고 우리구의 주전몽돌해변은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여 외지 내방 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며, 이로 인하여 주말이면 주차장 부족과 피서철에는 교통체증이 심각하여 지역주민은 물론이고 방문객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어 우리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불미스러운 이미지를 주고 있습니다. 이를 조금이나마 해소코자 주행 도로 및 주차장을 확보코자 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점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피서철이 이라고 말씀 하시는 기간은 현대 중공업, 자동차의 휴가 겹치는 7월 말과 8월 중순의 약 보름간의 기간입니다.
이 기간을 위하여 주차장 확장을 해야 한다면,
1. 기존 이용 실적을 분석하고 향후 주차장 확장 이후의 사용 예상 실적 정도는 공개하시고 사업을 행하는 것이 일의 순서가 아닌가요.
2. 예산이 부족한 동구청에서 10년도 안된 건물을 철거하고 주차장
을 만들 바에는 북구청과 협의 하여 기존에 있는 주차장을 복개천
공사를 통하여 확장하는  것이 저비용 고효율이 아닌가 합니다.
현 주차장과 북구청 관할인 공영 주차장 사이에는 작은 개울이 있습니다.
3. 동구청에서 정말로 지역 주민의 편의를 위하여 일하신다면
울산시나 중앙정부에 필요성을 역설하시어 주전동을 그린벨트 해제
되도록 업무를 하시는 것 옳습니다.
그린벨트에서 해제 하여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꾀함이
주전동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을 유도 하는것이라 생각됩니다.
정식 해수욕장의 아니면서 무분별한 발전으로 지역주민의 편의를
저해 시키는 짓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동구의회의 업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미처 알지 못하여 앞서 글을 올렸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 드리면서
한 가지만 여쭙니다.
동구의회는 무엇을 하는 곳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