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전 "울산동구 서울강남 안부럽다" 라는 글을 갖고 메스콤에 저의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30년간 동구에 살고 퇴직한지 만4년... 떠날려다 다시 동구에 눌러 앉은 그 이유는....동구의 매력때문입니다.

동구의 바다와 산 그리고 10여개의 잔디축구장,호텔과 각 수영장 그리고 한마음회관 등 각회관의 프로그램운영. 대학병원과 백화점 그리고 과학대학내의 분수쇼와  스캐이트장 , 테니스장등의 많은 스포츠시설, 일산해수욕장과 방어진 방파제의 신선한 횟감과 울기등대의 대왕암...  하루종일 자랑해도 못할 동구민들의 행복감은 늘 넘쳐흐름니다. 
산에 올라가는데 가파른곳은 계단이나 시멘트로 걷기 좋은 길을 만들어 주셨고 산전체의 잡목제거를해  보안에도 배려한 흔적들을 산속에서 볼수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도 아침6시에 63-70세의 우리 OB팀은 명덕저수지를 한바퀴돌고 염포산에 올라서 체육공원에서 간단한 신체단련후 내려와 휘트니스에서 샤워하고 집에서  아침식사후 저는 이글을 씁니다.

이모든 행복은 지나간 과거의 동구발전에 큰힘이 되어온 <현대>에 먼저 감사하고 현대가 할수없는 공적인 모든 시설에 힘써온 우리동구의회에게 감사드립니다. 덕택에 우린 늘 행복하답니다.

그런데 오늘은 몇가지 건의 사항을 드립니다.
1.공해를 해결하십시요 - 특히 이른아침,토일요일밤 늦께 이웃 공단에서의 냄새가 넘어옵니다.
                       오늘 아침도 산에 오르는데 거북한 냄새가...출근전 단속공무원이 없으니?
2.<명덕저수지>둘레에 늘 음악을 - 이른 아침이나 밤늦께 호숫가 산책인이 제일많습니다.
        지금은 고가의 스피커만 달려있음 - 은은한 클레식 소품곡으로 퇴근해도 자동연결해서 ON.OFF됨
3.팔각정안에 시계를 - 출발시간은 아는데 몇시에 내려와야 하는지? 너무 답답해요
4.남목고개를 나리고개로 명소를 만들수도...현재 이곳엔 개나리가 많이 자생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없어진 주전길의 명소인 벗꽃나무들을 새 도로길의 가로수로 이전함은 어떨지?

이글을 보지못한 바쁘신 시의원이나 컴맹시의원은 없을 테지요? 
이글을 참고로 우리 동구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해 주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