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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의장 간담회를 마치고
작성자 동구 의사들 조회 902
작성일 2002년 12월 28일
첨부파일

안녕하세요? 동구 의사들 사무국장입니다.
먼저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동구 의사들이 요청한 간담회를 흔쾌히 응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주민들에게 보여주기를 두려워 하지 않는 의회는 열린 행정을 실천하겠다는 적극성을 보여 주기에 초선의원들의 노력하는 모습과 공부하는 하는 자세가 동구민의 대변자로 그 역할을 다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희 의사들 회원들은 비록 주부들이지만 더욱 의회에 관심을 가지고 다가갈 것입니다.
아래의 내용은 의장간담회에서 나온 질문사항입니다.
좋은 답변을 들었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올립니다.

◆ 본회의가 열릴 때는 자유발언이나 구정질문을 서면으로 미리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또 모니터링 할 때에도 최소한 자료를 준비하는 배려를 해주면 더욱 충실히 할 수 있을 것이다.

◆ 의원 구성을 놓고 볼 때 민주노동당 쪽 의원들과 마찰을 우려했던 점도 있었다. 다행히 부드럽게 잘 운영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앞으로 어떻게 의회를 이끌어 나갈 것인지.

◆ 여성 단체들이 대부분 그런 것처럼 동구의사들도 의욕은 가득하지만 재정이나 시간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의사들이 의정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차량이 필요하다거나 교육이 있을 때 홍보를 해 주실 의향은 없는지.

◆ 며칠 전 미포구장을 찾기 위해 도로표지판을 찾는데 전혀 설치가 되지 않아 당황했다. 찾아가면서 찾아간 화장막을 통해 가는 길은 너무 좁고 매우 불편했다. 동구민이 잘 이용 할 수 있도록 푯말을 세워 달라.

◆ 세수확보도 중요하지만 세수관리도 신경을 써달라. 대낮에 가로등이 너무 많이 켜져 있어 주민들이 나태한 공무원에 대해 불만이 많다.

◆ 아무리 시예산에서 지원 하다고 해도 세수가 흐르는 것은 사실이다. 더군다나 주민들의 대부분은 동구의 세수에서 나간다고 생각을 하니 철저하게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의원들의 감시와 견제를 부탁하고 아직도 어두운 골목에 보안등을 설치해야 할 곳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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